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게으릅니다. 계속 백수인 상태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취업에 적극적이지도 않았습니다.
2022 ~ 2024년, 2년 동안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대학사료를 관리했습니다. 2020 ~ 2021년, 1년 4개월 동안 서울기록원에서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1년 4개월 가량 근무했습니다.2019 ~ 2020년, 1년 3개월 동안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에 수행업체 소속 직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사참위 자료기록단 용역의 작업자였습니다. 2015 ~ 2018년, 1년 6개월 동안(기간 사이에 졸업논문 작성 등의 이유로 공백기간이 있습니다.) 사단법인 4.16가족협의회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엔 대학원생이었습니다.
김재원 이력
게임 만드는 취미가 생긴 것 외에는 특별한 취미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해야 했던 업무 환경 덕분에 컴퓨터 작업과 소프트웨어 등 도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전자 기록물, 전자 기록물도 다뤘는데 무엇 하나 특별하게 잘 다루는 것은 없습니다.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드는데 "참여"했습니다. 관련된 기록물을 찾고 선별했습니다. 엑셀 목록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를 다루고, 웹 콘텐츠를 다루고 홈페이지 관리 업무를 경험하다 보니 html, css, javascript도 인터넷 검색해가면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잘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끔 모종의 이유로 이미지나 영상도 편집해야 해서 관련 편집 도구도 약간은 다뤘습니다.
시키는 일은 어떻게든 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행정조직, 법과 제도, 기록관리 관련 이론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도가 높지 않습니다. 그냥 시키는 일만 합니다. 어떤 조직 차원에서 기록관리 발전을 위한 큰 시각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html, css, javascript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아주대학교 재직 시절이었습니다. 대학사료실 홈페이지를 관리해야 했습니다. UI만 활용해도 별 지장이 없는 업무였지만, 대학 50년사 이후 자체적으로 조금이나마 흥미가 유발될만한 웹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산 같은 것은 없었고, 따라서 이걸 한다면, 해야 할 사람은 저 자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이 보면 기초적인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단순 이미지나 자료를 업로드하는 것보다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고 특정 이미지가 뜨는 웹 페이지를 대학사료실 내에서 만들었습니다. 물론 공개하지는 못했습니다.
업무 외, 아주대학교 근무하기 한 6개월 전부터 javascript를 게임만들기 취미 덕에 다루게 되었습니다. 주로 게임 제작할 때는 유니티나 언리얼 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는데 저는 마이너한 도구를 활용했고 그 도구에서는 도구 자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게임 내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javascript를 작성해서 기능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그 외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참여했을 때 FTP(filezilla)를 다뤄보거나 php, DB 등을 부분적으로 다뤘지만 도메인을 확보하거나 서버 OS를 다룬다던가 등의 일은 하지 못했습니다.